이제는 부동산 시장 하락기로 인해 굳이 로또 분양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이러한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들이 바로 수원 신축 아파트들이다. 일단 매교역 부근에 신축 아파트들은 공급물량도 어마어마함.
앞으로 분양을 준비하는 대단지들도 대기들 하고 있어서 매교역 부근만해도 전체 아파트 세대수는 18,000세대 정도 된다. 최근 집값 조정기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어서 서로 집값을 동반 상승이 아닌 끌어내리고 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여기는 3,600세대가 넘어가는 대단지다. 작년 3월만해도 84제곱 최고가는 11억 3천이었고 올해 들어서 급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6억 5천에도 거래가 됨.. 저층이긴 하나 그래도 84타입이 6억선은 정말 충격이다.
수인분당선 매교역 역세 아파트인데 5억 가까이 떨어진걸 보면 수원 집값 하락의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지표다.
이렇게 갑자기 집값이 휘청거리는 이유는 수원 입주 물량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 10,000 가구가 넘었고 내년에도 10,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매교역 부근에 대장단지 아파트들만 봐도 18,000가구가 나오는데 이 정도 과잉공급 물량이면 부동산 시장이 좋았더라도 일시적으로 하락기가 찾아왔을듯..
그런데 지금 부동산 하락기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본다. 그러니 매교역 부근 대장단지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가격에 찬 물이 들어올 수 밖에.. 당시 청약 경쟁률만 228:1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입지도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유는 역시나 과한 입주물량 + 전세물량인데 투자 목적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고, 금리 인상 시점과 맞물려 바로 투매에 가까운 물량이 나온것이다.
수원 센트럴아이파크 자이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바로 위에 있는 센트럴아이파크 자이. 여기도 3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에다가 올해 입주를 시작했다.
73제곱 최고가 11억에서 4억 8천선에 거래가 됐다.
16층 로얄층인데도 싸게 내놓음. 여기도 거의 7억 가까이 빠져버렸다. 이러한 식으로 신축 아파트를 던지듯 내놓게 된다면
비교적 입지가 좋은 곳에서의 신축을 4억대로도 잡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다.
여기는 거래가 본격적으로 트이지 않아서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음. 아무튼 이렇게 올해 입주를 시작한 신축들이 급격한 하락세를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수원역 역세권 아파트로써 4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인데 여기는 2021년도에 입주를 했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던 곳이기도 함. 74제곱 최고가는 9억 그러나 최근에는 6억 7천에 거래가 됐다.
그래도 최근 입주한 단지들 보다는 하락세가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약세장 영향을 더 받을거라고 본다.
그리고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역시 59제곱 최고가 8억에 육박했다가 최근 5억선에서 거래가 됐다.
소형평수인데 3억 가까이 빠져버림.
이렇게 매교역 부근으로 비교적 신축아파트들이 입주 폭탄이라 불릴 정도로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졌고
부동산 유동성 위기가 오면서 대부분 집을 전세로 내놓은 집주인들이 당황한 기색이 보일 정도로 투매가 보인다.
금리 부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없다면 그대로 하락폭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폭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주변에 재개발 단지들이 또 들어서게 되는데 매교역 부근에 권선 6구역 (2,178세대) 그리고 수원역 부근에 팔달 3구역(1,171세대),
지동 10구역(1,054세대)까지 합하면 매교역 단지들은 폭탄돌리기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향후 수원쪽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곳도 광교의 하락세와 더불어서 거의 50% 폭락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 급매를 잡을거라면 서울 접근성이 좋은 매교역 부근에 신축 아파트들을 지금부터 염탐하고 있는다면 4억대 아래로도 매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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