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개하더니 결국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이름으로 청약이 나왔다. 분양가를 보고 주변 시세와 대비해서 과연 들어가도 괜찮은 곳인지 그리고 대규모 단지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이며, 타입별 중도금 대출 관련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 조건
- 만 19세 이상 세대주
- 서울특별시 또는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
- 무주택자, 1주택자
- 청약통장 24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 5년내 다른 주택 당첨 없어야 함 (세대주 및 세대원 포함)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일정
- 12월 5일: 특별공급
- 12월 6일: 1순위(해당)
- 12월 7일: 1순위(기타)
- 12월 8일: 2순위
- 12월 15일: 당첨자 발표
- 12월 3일 ~ 정당계약
올림픽파크 포레온 평면도
평면도가 어마어마하다. 여기는 총 12,000 세대가 넘는 초대단지다. 보통 1,000세대만 넘어가도 우리가 대단지 아파트라고 부르는데 12,000세대는 일반적인 대단지 아파트 12개를 합친 규모임.. 그래서 사실상 여기 단지 안에서 끝에서 끝까지는 거리가 매우 넓다.
그다음 부지가 이렇게 크다 보니까, 이 부지 안에 학교가 상당히 많다. 오른쪽에 보면, 동북중학교, 고등학교가 있고 그다음 중간에 위래초등학교 그다음 둔촌초등학교 왼쪽에도 신선 학교가 예정이라고 함.
한 아파트 단지 안에 이렇게 많은 학교가 있는 것도 처음 보는데 그다음에 군데군데 공원들이 많이 있다. 큰 공원이 2개가 있고 그다음 지하철역 바로 앞으로 해서 또 공원이 형성됨.
그다음 중간중간 보면, 물길도 나와 있고 중앙길로 해서 좀 이쁘게 꾸며질듯함. 그리고 중간을 자세히 보면 육교를 통해서 연결하기 때문에 보행 도로로써 여러 가지 이쁘게 꾸며놓을 거 같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평면도 사이사이 보면, 여러 가지 체육시설들이나 커뮤니티 시설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거를 확인할 수가 있다. 근데 이 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이 어디냐? 단연코 지하철역이랑 가까운 곳. 그래서 5호선이랑 가깝게 있는 쪽이 아마 로얄동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그다음 해당 단지 커뮤니티에 어떤 게 들어오는지도 한번 살펴보면, 여기는 워낙 크기 때문에 총 4개로 쪼개져서 나오는 거 같다. 그래서 보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게 사우나 그다음 2단지에서는 수영장이 있다. 그다음 스크린 골프장은 전부 다 들어가 있는 거 같고,
2단지 같은 경우는 실내체육관이랑 스크린 테니스장도 있는 거 같다. 그다음 탁구장이나 피트니스나 GX 이런 거는 전부 다 들어가 있는 거 같다. 그래서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이 사진처럼 군대 군데 많이 배포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가 있음.
올림픽파크 포레온 공급내역
여기는 총 12,032세대로 구성되는 단지고 조합원 세대만 6,100 세대가 넘는다. 그다음에 임대주택이 1,000 세대 정도 되고 일반 공급으로 나온 세대수는 4,786세대다. 규모가 ㄹㅇ 어마어마함..
공급되는 물량을 보면, 거의 대부분 상당수가 작은 평수다. 59, 49타입 그다음 39, 29 타입이 있고 84타입도 물량으로 따지면 많은 수가 나와 있음.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가
가장 작은 29 타입 같은 경우는 분양가가 5억 초반대고 그다음 59 타입 같은 경우는 10억이다. 그다음 84 타입 기준으로 해서는 12억 5,000 발코니 확장비랑 이것저것 합쳐서 대략적으로 13억으로 잡고 여기 지역의 시세를 분석해 보면 될 거 같다.
자 그럼 실제로 13억이 합리적인 분양가인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지도를 조금 크게 놓고 왼쪽에 강남과 잠실이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부지의 끝에서 끝까지 거리만 해도 한 850미터 정도로 걸어서 대략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임..
지하철역으로는 둔촌동역이 바로 옆에 붙어있고 그다음 9호선 둔촌오른역이 또 붙어 있음. 어떻게 보면 지하철역 2개를 공유하는 단지다. 그럼 실제로 해당 단지의 가격을 한번 보면, 아까 전에 13억으로 잡았는데 여기랑 가격을 비교할 만한 단지가 어딨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가격을 한번 보자. 현재 올림픽 선수촌 가격 같은 경우는 얼마냐면 최소가로 나오고 있는 게 17억에서 18억 정도다. 그다음에 여기도 최근에 거래된 게 18억 7,000만 원에 거래가 됐음.
그래서 현재 바로 맞은편 단지인 올림픽 선수촌이랑 가격대를 비교해 보면 분양가가 13억 정도니까 대략 5억 정도 싸다 라고 볼 수가 있음.
이제 여기 맞은편 단지 말고 올림픽파크 포레온 규모와 비슷한 10,000세대급 단지의 가격대를 한번 비교해보자. 바로 헬리오시티인데. 둔촌주공이 있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의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였음.
올림픽파크 포레온 vs 헬리오시티 분양가
헬리오시티 59타입도 있어서 59타입 가격을 보면, 최저가로 나오고 있는 게 14억이다. 근데 아까 분양가는 얼마였냐면 대략 10억 정도였음. 그래서 분양가로만 따지면 4억 정도 싼 금액이고 현재 84타입 같은 경우는 가격대가 나오고 있는 게 16억 5,000이 최저가로 나오고 있다.
그래서 여기 가격이랑 비교해 봐도 대략 13억이라는 금액이 대략 3억 정도 싸다고 알고 있으면 될 거 같다. 결론적으로 여기 둔촌주공 같은 경우는 현재 분양가가 싸지는 않음. 상당히 비싼 금액이다. 59 타입이 10억이고 84타입이 13억이나 되는 상당히 비싼 규모인데 사실상 주변에 있는 단지들이랑 비교해 보면 가격이 대략 3억에서 4억 정도는 싸 보이는 거 같다.
이런 점을 참고해서 여기에 청약을 넣으면 될 것 같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중도금대출
올림픽파크 포레온 나머지 사항들도 한번 짚어보자면, 중도금 대출이 12억까지만 나온다. 원래 기존의 중도금 대출은 9억까지였는데 최근 정부가 늘림. 그러나 여기 단지는 안타깝게도 59타입 밑으로는 전부 다 12억 이하인데 84타입부터는 12억이 초과하기 때문에 59타입까지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그 이상 같은 경우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걸 가지고 있어야 될까? 바로 10억 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사실상 지금 시세차액이 나기는 하지만 여기 점수가 높아서 84타입을 쓰고 싶어도 아마 이 현금이 부족해서 못 쓰는 분들이 대다수일 거다.
그래서 사실상 다음주에 있을 청약에서 84타입이 완판이나느냐 안 나느냐에 따라서 청약의 승패가 갈릴 것 같다.
다음으로 여기 전매 제한 같은 경우는 8년이 걸려 있고 그다음 또 안타까운 게 실거주의무가 걸려 있다. 실거주의무가 2년 걸려 있기 때문에 여기는 전세를 주지 못하고 완공되면 바로 2년 동안 실거주를 해야함.
그다음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걸려 있고 그리고 보통 중도금 대출 받을 때는 대부분 후불제이거나 아니면 정말 괜찮은 단지라면 무이자로 갈거다. 그데 여기 단지 같은 경우는 후불제도 아니고 무이자도 아닌 그냥 매달 납부를 해야함. 그래서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는 계약자가 매월 납부해야 된다는 거 알고 있으면 됨.
처음에 여기는 서울이나 경기도 인천광역시가 지원을 할 수 있다 라고는 했지만, 해당 단지 같은 경우는 서울특별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자가 우선이기 때문에 사실상 서울분들이 전부 다 당첨될 걸로 예상이 된다.
참고로 해당 단지 같은 경우는 재건축 단지이기 때문에 최근에 공사도 멈추고 공사비 증액 때문에 시끄러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여기 총 공사비가 4조 3,000억으로 결정이 났었는데 이번 분양을 통해서 공사비는 전부 다 뽑을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니까, 지금 이번 분양으로만 거치는 분양 수익이 얼마냐? 4.8조다. 그래서 사실상 4.3조를 퉁치고도 남는 금액임. 그래서 만약 과거에 지금과 같이 유치권 행사나 공사 중단 이런 문제만 없었으면 아마 여기 조합원들은 조합비를 많이 환급을 받았을 거다.
2022.11.28 - [무순위 줍줍] - 과천 제이드자이, 푸르지오 오르투스 무순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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