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자이SK뷰 청약이 망한 이유를 간략하게 풀자면 아래와 같은데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 가격 개거품 너무 비싸다.
- 인덕원이 아닌 의왕시 구석탱이에 위치함
- 근처에 아무것도 없고 뒤에도 없음.
인덕원자이sk뷰 흥행했던 이유
인덕원자이sk뷰는 총 2,633 세대 청약에 미달 난 것이 아니라 완판이 났었다. 근데 그중에 56%가 현재 계약을 취소함. 업계도 충격인 상황인데 청약 경쟁률이 터지고도 현재 56% 계약을 하지 않았음.
과거 여기가 청약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GTX-C 노선의 추가 정거장이 들어온다고 확정이 나고 월판선에다가 인동선까지 호재가 겹치면서 당시에 의왕시 주변으로 집값이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 거기에 청약하는 여기 인덕원 자이 SK뷰 아파트에서 청약 당첨자의 절반 이상이 무더기로 계약을 포기해버림.
그럼 여기가 미달이 난 것도 아니고 평균 경쟁률이 5.6:1이 나왔다. 그래서 해당 단지는 2025년 5월에 입주 예정인데 그 원인으로는 시세보다 너무 높은 분양가라고 보고 있음. 뭐 이건 당연한 부분임. 그래서 옛날에 여기 분양가 결정 당시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서 오히려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지금 부동산 시장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보니까 주변 시세보다 높다고 봄.
아무튼 522 세대를 모집하는데 2,900명 정도 지원을 했었지만 현재 56%가 계약을 취소함. 실제 위치랑 가격을 한번 봐보자.
인덕원자이sk뷰 청약 취소한 이유
인덕원역이 너무나도 멀다. 입지적으로 그렇게 좋은 입지가 아님. 그리고 재개발단지다. 그래서 2,633 세대긴 하지만 여기서 반 이상이 조합원 물량이고 한 890세대 정도가 일반 분양 물량임.
여기가 미분양이 난 이유는 분양가 먼저 보면 전용 59 타입 분양가가 한 7억 7000에서 7억 8000 정도 되는데 바로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 인덕원 센트럴자이 아파트 가격을 보자.
2009년도에 만들어진 아파트라서 연식이 한 10년 이상 차이남. 현재 여기 매물 가격은 59 기준으로 최저가가 7억 2,000 정도다. 7억 5천에도 나오고 있는데, 최근 거래 시세를 보니까, 7억 5백만원까지 나왔음.. 그리고 직전에 최고 거래가는 10억 4천만 원까지 찍혔다. 거의 한 3억 정도 떨어진 가격임.
그래서 지금 보면, 분양가가 7억 7천인데 잠깐만 생각해 보면 인덕원자이sk뷰가 반대편 단지보다는 15년 정도 신축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약을 취소한 이유는 가격이 더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취소한것임.
그 다음 여기 단지 말고 바로 옆에도 이편한세상 인덕원 더퍼스트라는 단지가 있는데, 여기는 가격대가 더 낮게 나오고 있다. 25평을 기준으로 6억 7천, 6억 9천에 나오고 있음. 여기 아파트 연차는 2012년식이다.
즉 센트럴자이 보다 연차가 좀 더 최신인데 오히려 여기 가격이 더 낮다. 그리고 최근에 거래된 금액만 봐도 7억 2천 정도의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연차가 차이가 나더라도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어 청약 취소를 한 듯.
인덕원자이sk뷰 무순위도 노답
그래서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트로나 푸른마을 인덕원 같은 경우도 이제 기존 대비 4억 원 정도 떨어졌고 결론적으로 899 세대 청약 중에 508 가구가 무순위 줍줍으로 나왔다. 그래서 무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이 발생하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도 결과를 보자.
전부 다 미달이 났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대비 높기 때문에 이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함. 처참한 결과인데 현재 접수 건수가 딸랑 6건이다. 즉 무순위 줍줍으로 500세대 이상인데 6명만 지원임.. 그래서 39타입부터 112타입까지 모든 평형에서 무순위 줍줍이 나왔는데 신청이 매우매우 저조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여기 인덕원 자이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무순위 줍줍이 나올 걸로 예상된다.
그러다가 나중에 선착순 줍줍까지 갈 듯.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무순위에서도 안 팔리면 할인분양이 되는 거 아니냐? 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어쨌든 지금 무순위에서도 미달이 났기 때문에 상황이 다들 지켜보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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