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하반기에는 이 정도 가격선에서 분양가가 나오기 어려울거다. 무엇보다 분상제 개선안과 동시에 건축 원자재 값 인상으로 인해 향후 분양가는 3년 전보다 24% 정도 오를 전망이다. 평당가로만 따져도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평당 440만원으로 3년전 평당가 354만원 보다 24% 오름.
이런 이유는 기본형 건축비 부분이 이번 분상제 개선안에 포함되면서 오르는 추세임. 이 기세는 하반기 분양일정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서울 수도권 민간아파트에서부터 체감할 수 있을것임.
현재 구축은 금리 때문에 부담스럽고 분양은 올라가고 있으니 내 집 마련하기에는 항상 쉽지 않다. 마땅한 곳을 도전하기 조차 어려운데 가성비 좋게 나온곳을 알아보자.
검단AA21 청약
- 서울수도권 50% 당첨비율
- 공공분양
- 청약통장 24회 납입 이상
- 과거 5년내 당첨 이력 x
여기는 작년 2021년 10월에 사전청약을 했는데 총 세대수가 1,224세대로 규모가 컸던 곳임. 이번에 본 청약기간이 가까워지면서 원래는 8월에 진행하기로 했으나 1달 정도 지체가 됐다. 이번주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온 우미린 클래스원 바로 위에 위치한 단지이며, 기관 특공으로 2세대가 나왔다.
본 청약이라 그런지 물량이 적음. 공식적인 입주자 모집공고는 9월 6일에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일반분양으로 넘어가면 총 413세대가 분양함. 본 청약치고는 많은 편임. 중간에 계약 포기 혹은 부적격자 물량이 있을거고, 최종적으로도 물량은 조금 차이가 날거다.
- 74타입 = 147세대 (3억 7천)
- 84타입 = 266세대 (4억 1천)
선호도가 높은 평형들임.추정 분양가는 위와 같은데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그리고 예상 분양가이지만 오차 범위는 1,500~2,000만원 사이일것임. 그러니 지금같이 집값 쭉쭉 떨어지는 시기에는 이런곳을 잡아야 한다.
틈새로 접근하기 좋은 검단AA21
공공분양으로 통장 싸움인데 aa15나 16보다는 역이 조금 멀은 편이다. 그래서 경쟁력 갖춘 통장이 이곳에 올 확률은 적다. 고수들은 하반기에 입지가 아주 좋은곳으로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 AA21 블록이 틈새가 될 수 있음. 그리고 잘 알려지지도 않은게 포인트다.
검단aa21 입지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그리 멀지 않다. 물론 역과 가까운 aa15, 16블록이 있지만, 이곳들에 비해서 막 뒤떨어지는 입지는 아님. 도보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오고 있어 경쟁력을 갖출것이고, 검단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30평대 아파트를 3~4억대로 진입하는건 흔치 않은 기회이다.
그리고 학군도 근처에 유치원, 초중고 부지가 예정됨. 주변 숲세는 대규모 공원들이 있어 든든하고 도로망도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간, 검단경명로간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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